6월 10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은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도 서비스되는 국제적인 게임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홍콩과 대만에서는 8일자로 이미 출시되었다는데, 미리 체험해 본 사람들의 후기를 종합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볼 생각이다. 과연, K-플레이어들의 취향에 잘 맞는 게임일까? 그리고 제2의 나라 무과금 직업까지 추천 해 드림.
제2의 나라 기본 정보

- 정식 타이틀: 제2의나라: Cross Worlds
- 개발: 넷마블 네오
- 유통: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 / IOS
- 장르: MMORPG
- 등급: 12세
캐릭터가 전부 모두 지브리st이라고? 제2의나라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벨5의 합작 게임인 <니노쿠니> 시리즈를 IP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가 공존한다는 니노쿠니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플레이어 겸 주인공이 ‘소울 다이버즈’라는 게임을 통해 제2의나라 속 이름없는 왕국으로 떠나게 된다는 설정이다. 지브리와 많이 작업하는 히사이시 조가 게임의 OST를 담당한 것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게임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총 5종으로, 소드맨, 위치, 엔지니어, 로그, 디스트로이어다. 외모 커스텀이 가능하며, 스페셜 스킬과 무기를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조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이마젠’은 펫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서로 다른 독특한 외모만큼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 도움이 되며, 필드에 파견하면 ‘킹덤(길드)’을 성장시키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알을 부활시키거나 필드에서 테이밍, 혹은 과금으로 얻을 수 있다.
겉모습은 지브리,
안은 전형적인 한국MMORPG?

다양한 후기를 둘러보면,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OST가 지브리 감성을 잘 살렸으며, 모바일 최적화가 괜찮고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다. 시스템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길드, 쟁, 레이드, 자동사냥 등 전형적인 한국형 MMORPG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시스템이 주를 이루기 때문.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협력 시스템, PVP, 자동사냥 등에 거부감이 없고,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취향에 잘 맞을 것이다.
무과금도 할만한 게임인가?

넷마블이 제2의나라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소개했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과연?! 해외섭 후기를 살펴보면 무~소과금이 할 만한 직업은 로그, 엔지니어라고 한다. 로그는 솔플 사냥하기 편하고, 엔지니어는 무과금들의 제1직업이라 할 수 있는 힐러이기 때문.
제2의나라에는 스탯을 올려주는 컬렉션 시스템이 있다. 장비, 의상, 머리모양, 이마젠, 스킬, 이모티콘 등을 모으면 조금씩 올라가 플레이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마젠도 3성 이상을 얻으려면 과금이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 수급은 부족한 편인데, 거래소도 없어 무과금러들이 노가다로 돈이나 다이아를 벌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월 정액제나 시즌패스 패키지 정도는 질러야 무난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으니 참고하자~!
제2의나라 쿠폰 정보
- 희귀 염색약 선택꾸러미 : HANAONEQ
- 이마젠의 알 3개 : 0610START
- 무기 레시피 3개 : NETMARBLE2N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제2의 나라 홈페이지(클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