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트 초콜렛’ ‘민트초코’ ‘민초’… 박하와 초콜릿을 합친 것, 혹은 그 것으로 만든 음식을 일컫는 말.
민트초코의 시작은 1973년 영국 토키 식품가공 대학교에 재학중이던 대학생 마릴린 리케츠 Marilyn Ricketts 가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민트로얄’ 이라는 이름으로 제출하며 만들어진 것에서 유래한다.
대표적으로는 베스킨라빈스의 ‘민트초콜렛칩’ 앤디스의 ‘크림 데 민트’ 및 ‘파르페 민트’ 초콜릿, 국내에서는 동원그룹의 ‘민트초코우유’ 등이 있겠다.
– 위키백과 ‘민트초코’ 이야기 중 발췌

‘허쉬 민트 웨하스’가 나오고, 공차에서 ‘민트초코 스무디’를 내고, 또 베스킨라빈스에서 클래식 민트초코를 이을 맛으로 ‘핑크러브’를 출시하며 부드러운 민트초코까지 선보인 2020년! 그 이후 이렇다 할 민초단 설레는 뉴스가 없었는데, 10월에는 소소하게나마 즐거운 소식 3가지가 민초단의 일상에 찾아왔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민초단 설레게 할, 민트초코 뉴스 3건 ?

허쉬 초콜릿 ‘쿠키 앤 민트향’
민초맨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된 신상 허쉬 초콜릿! 포장지 뜯자마자 확 풍기는 민트 향에 정신이 혼미… 포장지에 ‘쿠키 앤 민트’ 맛이라고 적혀있듯, 민트 향이 가미된 화이트 초콜렛에 초콜릿 쿠키가 박혀있는 형태로, 일반적인 민트초코와는 좀 다르지만 맛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쿠키 덕에 씹는맛도 좋다! 참고로 스트로베리 앤 크림, 스프링클 앤 크림 맛도 함께 나왔다.

카페 만월회 ‘진한 민트초코 원액 베이스’
요즘 핫한 카페 만월회의 민트초코 베이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민초 베이스와 비교하면 안 된다. 초코맛보다 민트향이 훠어어얼씬 강한, 민초 매니아용 베이스로, 화~한 맛을 사랑한다면 꼭 사먹어보자. 떨어진 당도 보충하고, 겸사겸사 잠도 확 깨고! 80ml 원액 1개당 3500원으로, 1~2회 정도로 나뉘어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주문은 월요일, 목요일 10시부터만 가능하며, 인기가 좋아 빠르게 품절된다.

애슐리 ‘2020 시즌한정 민트초코 디저트’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0월 1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애슐리. 이미 10월 21일부터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함께 민트초코 디저트류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실, 기존에도 민트 디저트류가 쫌쫌따리 나오긴 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오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을 터. 민트초코케이크, 민트초코라떼, 민트바크초콜릿 등 보기만 해도 입안이 얼얼해 지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