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스타 마케팅이 여전히 그리고 굳건히 존재하는 모양이다. 전일 지드래곤 G-dragon 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고 (정확히 말하자면 세장의 사진이지만) 잠잠하던 신발 가격이 ‘확’ 올랐다고. 그 주인공은 바로 나이키 에어포스 발렌타인 에디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지드래곤 나이키 에어포스 1 발렌타인

2021년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나이키에서 출시한 에어포스 1 모델은 핑크와 레드 컬러 그리고 귀염뽀짝한 매쉬 하트 뿅뿅이 포인트. 지드래곤 (@xxxibgdrgn) 은 #HVD2021 이라는 태그와 함께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이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 에어포스 발렌타인 에디션은 일명 ‘발렌포스’ 라고 불리우며, 지드래곤 인스타 사진에 올라오기 전까지 2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었다 하는데, 인스타에 등장하자마자 가격이 30만원대로 훌쩍 뛰어 올랐다.

엄청난 한정판도 아니고 지디가 한번 올렸다고 이렇게 가격이 펌핑 되다니, 그야말로 신기한 현상.. 무튼 발렌타인 기념 하여 출시된 발렌포스 구매하기를 희망한다면 지금이라도 도전 해보시길. 벌써 스토어팜 등 개인 판매자들은 40만원 돈 가까운 가격으로 올려 받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