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여성 뱀파이어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지난 5월 7일, pc와 ps5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발매 당일 구매해 이미 엔딩을 보고,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에단은 어쩌다 낮선 마을 안을 헤매게 된 걸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정보, 스토리를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자.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기본정보
타이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바이오하자드 PC 사양]
개발·유통: 캡콤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발매일: 21. 5. 7
플랫폼: PS4/PS5/Xbox one/Xbox Series X|S/윈도우10/Stadia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스팀 정가: 66,800원
CPU : 최소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5-7500 / 권장 AMD Ryzen 5 3600 , Intel Core i7 8700
램: 최소 8 GB RAM / 권장 16 GB RAM
그래픽: 최소 AMD Radeon RX 560 with 4GB VRAM , NVIDIA GeForce GTX 1050 Ti with 4GB VRAM / 권장 AMD Radeon RX 5700 , NVIDIA GeForce GTX 1070

스팀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일반판은 66,800원이며, 본편과 DLC 트라우마팩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79,670원,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컴플리트 번들은 89,000원에 판매중이다. DLC인 트라우마팩에는 한정 무기와 각종 아이템, 아트웍, BGM, 추가 난이도가 포함되어있으니 팬이라면 고려해볼 만 하다. PS5&PS4 한정으로 발매되는 컬렉터즈 에디션은 본편과 DLC팩, 크리스 레드필드 캐릭터 피규어, 게임 관련 아트북, 포스터, 스틸북이 함께 제공된다.
납치당한 딸을 찾아 떠나는 에단의 이야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의 후편이자 완결편인 이야기로, 7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가 그대로 등장한다. 베이커家 사건에서 구사일생한 에단 윈터스는 BSAA의 보호를 받으며 아내 미아, 얼마 전 태어난 딸 로즈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BSAA대장 크리스 레드필드가 집으로 찾아와 미아에게 총을 쏜 뒤 에단과 로즈를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한다. 이송차량이 전복된 틈을 타 탈출한 에단은 로즈를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주 무대는 동유럽의 수상한 마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주 무대는 동유럽의 조용한 ‘마을’로, 미국 남부의 외딴 저택이 무대였던 전작과는 분위기가 확 다르다. 없던 폐쇄공포증이 생길 것 같았던 7과 달리, 빌리지는 마을 안을 나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한데, 밝아서 잘 보이는만큼(?) 자잘한 적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플레이어는 마을을 지나 성으로 갔다가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지도를 살펴보면 서로다른 네 개의 문장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 수 있는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수수께끼의 마을 통치자 ‘마더 미란다’를 섬기는 네 귀족을 뜻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앞서 소개한 흡혈귀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와 인형술사 도나 베네비엔토, 흉물스럽게 생긴 살바토레 모로, 금속 무기를 사용하는 칼 하이젠베르크가 바로 우리가 쓰러뜨려야 할 네 명의 귀족(중간보스)이다. (마지막 보스는? 당연히 미란다다) 네 귀족들은 테마와 분위기가 각각 달라서,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바이오하자드 리:버스’는 4~6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크리스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레온 S 케네디, 에이다 웡 같은 등장인물을 골라 PVP를 즐길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구매 시 함께 제공되며, 2021년 여름 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전작을 재밌게 했다면 해볼만!

기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궤를 달리한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은 괜찮은 스토리와 몰입력 있는 연출, 후반부의 액션, 퍼즐 요소의 조화로 좋은 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의 후속작 겸 완결작으로 나온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평가를 살펴보면, 대부분 ‘전작보다는 부족하지만 돈값은 한다’ 다.
우선 전작과 같은 1인칭 시점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속에서의 몰입감을 잘 살렸다. 초반엔 시리즈 특유의 퍼즐을 풀며 돌아다니고, 후반엔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적들과 맞닿뜨리게 된다. 주인공이 전작보다 훨씬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게 되었고, 입맛대로 개조도 가능한데 그에 따라 액션도 훨씬 화려해졌다. 빌런들이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보니 다크 판타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이정도면 과하지 않게 잘 버무린 듯! 스토리에 디테일이 부족한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전작과 달리 상점이 등장해 무기 업그레이드 난이도는 낮아진 느낌.
평소 생존형 호러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관심이 있었다면 필히 구매해 플레이해보자. 혹 PS5를 가지고 있다면 듀얼센스를 통한 손맛을 꼭 느껴볼 것. 엔딩 크레딧에서는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을 묘사한 동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본편 클리어 이후에는 일정 수의 적을 없애고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미니게임 더 머서너리즈가 해금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스팀 구매하러 가기)
이런 사람에게 추천: 호러 게임 매니아, 다크 판타지 매니아, 바이호하자드 7을 재미있게 플레이 한 사람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의 출처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공식 홈페이지(클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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