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간판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를 아시는가? 그 어쌔신크리드의 신작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가 정식 출시일 2020년 11월 10일에 플스4, XBOX, PC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30일 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니, 미리 한번 둘러보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자. 플스5 버전은 11월 12일 발매 예정이며, 11월 11일 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는 사실도 참고하면 좋을 듯!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스토리? 배경은 유럽 암흑기 9세기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바이킹들이 서유럽을 침공하기 시작한 9세기가 배경이다. 에이보르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까마귀 클랜’ 동료를 이끌고 척박한 노르웨이 땅을 떠나 잉글랜드로 향한다.
전작 오딧세이처럼 플레이어가 주인공 성별을 초이스할 수 있으며, 누구를 고르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졌던 오딧세이와는 달리, 이번작은 완전히 같은 인물이다. 암살검은 손등에 달고 있으며 (제법 바이킹스럽다!), 시그니쳐 무기는 도끼다 (꽤나 바이킹스럽다!). 이번 모험을 도와 줄 정찰용 새는 독수리가 아닌 ‘까마귀’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새로운 기능이 많아요
<어쌔신크리드:발할라>는 오리진, 오딧세이처럼 RPG요소가 강한 게임이다.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잠행 플레이’가 부활했고, 양손에 각기 다른 무기를 쥐고 싸우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점, 적 처치 모션이 좀 더 잔혹해졌다(계속 반복하지만, 바이킹스럽다)는 점 등이다.
또, 자신만의 정착지를 가꾸는 ‘클랜’ 시스템으로 마을에 대장간, 병영, 문신 시술소 등을 지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바이킹이니 당연히 매력적인 배도 등장한다! 롱쉽을 타고 대륙을 누비며 공성용 무기로 색슨족의 거점과 요새를 습격할 수 있다. 자신만의 용병을 생성하고 친구와 공유도 가능하다. 게임의 주 목적은 잉글랜드 내 여러 지도자들을 무찌르거나 동맹을 맺으며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어떤 에디션을 골라야 할까?
예약 가능한 에디션은 총 4종.
- 스탠다드 에디션 (본편, 65,000원)
- 골드 에디션 (본편+시즌패스, 110,000원)
- 얼티밋 에디션 (본편 + 시즌패스 + 팩, 119,000원)
- 마니아들을 위한 ‘피규어’ 및 ‘스틸북’ 등이 포함된 ‘컬렉터즈 에디션’
오리진과 오딧세이 모두 시즌패스 평이 좋았던지라 발할라도 기대해볼 만 하다. 첫번째 확장팩인 ‘드루이드의 분노’는 아일랜드 섬의 비밀스러운 집단인 드루이드 교단을 파헤치는 에피소드이며, 두번째 확장팩인 ‘파리 포위전’은 군대를 모아 거대한 규모의 전투를 벌여 파리를 점령하는 내용이다.
만약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이머라면 ‘골드 에디션’을 선택해 추가 스토리를 모두 즐겨보자. 모두가 사랑하는 ‘디스커버리 투어 모드’는 21년 중으로 무료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